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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기획자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AI 도구 조합법

기획자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AI 도구 조합법

1. 창의적 기획의 핵심은 ‘정보의 결합’

기획은 단순한 아이디어 생성이 아닌, 정보와 통찰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설계하는 창의적 행위다. 하지만 현실 속 기획자들은 짧은 마감 시간, 제한된 정보, 반복적인 요구 속에서 창의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때 핵심은 ‘혼자 하지 않는 기획’이다. 다양한 AI 도구들을 결합하여 정보 수집 → 분석 → 아이디어 발상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확장함으로써, 기획자는 본질적인 창의적 사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창의성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재능이 아니다. 오히려 이질적인 정보들을 연결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이 역할을 수행할 때, AI는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아이디어 확장 파트너로 기능한다.

 

2. 정보 수집을 위한 AI 조합: Perplexity + Feedly + ChatGPT

기획은 정보를 알아야 시작된다. 최근 트렌드, 유사 사례, 경쟁사 움직임, 고객 니즈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 이때 유용한 조합이 Perplexity + Feedly + ChatGPT다. Perplexity는 검색 기반 AI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요약해준다. 예를 들어 “2025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검색하면, 출처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정리해 제공한다. 여기에 Feedly를 통해 관심 분야의 RSS 피드를 연결해두면, 업계 흐름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ChatGPT에게 입력해 “현재 이슈 기반 기획 아이디어 3개를 제안해줘”와 같은 식으로 활용하면 정보–아이디어의 자동 연결 고리가 완성된다. 기획자는 더 이상 수동적으로 웹사이트를 뒤지지 않아도 된다. 대신,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3. 발상 단계의 창의력 증폭: ChatGPT + Notion AI + Mindmap AI

아이디어는 단발적으로 떠오르지만, 기획은 그것을 체계화하고 전달력 있게 구성해야 의미가 있다. 발상 단계에서 유용한 조합은 ChatGPT + Notion AI + Mindmap AI다. 먼저 ChatGPT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예: “Z세대 대상 구독형 서비스 아이디어 5가지 제안해줘.” → 여기서 얻은 아이디어를 Notion AI로 정리하면, 자동으로 구조화된 문서나 기획안 초안을 만들 수 있다. 이후 Mindmap AI(ex: Whimsical, MindMeister 등)를 활용하면 아이디어 간 관계를 시각화하여 전체 플로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각적 사고는 뇌의 연상 능력을 자극하여 더 깊은 창의성을 유도하며, 아이디어 간 충돌 또는 공백 영역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 조합은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동시에 확보하는 강력한 도구다.

 

4. 실행력 강화: Canva + Tome + Gamma의 스토리텔링 조합

기획은 설득이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전달력이 약하면 의사결정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실행력을 높이는 단계에서 강력한 조합은 Canva + Tome + Gamma이다. Canva는 기획의 시각화를 담당한다. 인포그래픽, 사용자 흐름도, 간단한 와이어프레임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시각적 설득력을 강화해준다. Tome은 AI 프레젠테이션 툴로, 기획자의 아이디어를 스토리 기반 슬라이드로 자동 구성한다. “신제품 출시 전략 발표용 슬라이드 생성”이라는 요청만으로도 사용자의 기획 목적에 맞는 스토리 라인을 만든다. Gamma는 기획 내용을 카드형 시리즈 콘텐츠로 구성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소비 가능한 자료로 변환해준다. 이 조합은 기획자의 ‘전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문서 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기획 발표 방식을 가능하게 만든다.

 

5. 미래의 기획자 역량은 ‘도구를 연결하는 능력’

앞으로의 기획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사람을 넘어, 도구를 연결하여 창의적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Perplexity, Notion, GPT, Canva 같은 AI 도구는 각각의 기능만으로도 강력하지만, 기획자의 문제 해결 의도에 맞게 조합될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 조합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은 이제 기획자의 핵심 역량이 되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AI에게 맡기고, 기획자는 본질적인 방향성 설정, 통찰 도출, 메시지 설계에 집중함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결국 기획의 본질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있다.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기획자는 이제 창의적 기술자이며, 전략적 설계자로 진화하고 있다.